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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일정: 2025년 6월 13일(금) ~ 15일(일)

 

장소: 강원도 철원 고석정 일대

 

티켓 예매: 멜론2티켓 예매 바로가기

 

공식 인스타그램: @dmzpeacetrain

 

한반도의 평화 상징 DMZ 지역, 그 한복판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뮤직 페스티벌. 바로 DMZ 피스트레인입니다.

철원 고석정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소지만, 직접 가보면 왜 수많은 음악 팬들이 이곳을 다시 찾는지 단번에 이해됩니다.

 

🎵 페스티벌 분위기: 여긴 진짜 음악이 중심

 

'노 헤드라이너' 정책이 이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거대한 스타 한 명이 무대를 지배하는 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장르를 골고루 즐길 수 있게 배치된 라인업. 덕분에 발견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듣도 보도 못했던 해외 인디 밴드가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되기도 하고요.

공연장 주변은 오히려 느슨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누워 있는 사람들, 텐트를 치고 낮잠 자는 모습, 버스킹을 즐기는 소규모 관객들. 군더더기 없는 이 분위기 자체가 'DMZ 피스트레인'입니다.

🎫 티켓은 미리 예매!

매년 매진되는 페스티벌이라 미리 예매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현장구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해요.

 

 

 

🚗 교통과 접근성

 

🚗자가용: 서울에서 출발 시, 자유로 또는 경의중앙선 방향으로 철원까지 약 2시간 소요. 고석정 관광지 주차장은 무료와 유료가 병행되며, 페스티벌 셔틀버스도 주기적으로 운영됩니다.

 

🚌대중교통: 서울역 또는 상봉역에서 철원행 시외버스를 이용해 '동송 터미널' 하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셔틀 운행 스케줄이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공지됩니다.

🏕️ 숙소 구하기 팁:
철원 시내에는 모텔, 펜션, 민박 등이 있으며 조기 예약 필수!
혹은 차박/캠핑도 적극 추천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하루를 보내더라고요.
 

🙋 혼자 가도 괜찮을까?

 

100% 괜찮습니다. 오히려 혼자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분위기예요.

제가 갔을 땐 텐트 앞에 있던 분이 맥주 한 캔 나눠주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그날 밤엔 다 같이 공연 끝나고 모닥불 피우며 대화도 했어요.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DMZ피스트레인으로 사전 매칭도 가능
  • 1인 참가자 전용 커뮤니티 부스도 운영
  •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말이 쉽게 통함

 

🍽️ 먹거리와 즐길 거리

 

페스티벌 푸드존에는 현지 푸드트럭이 대거 입점합니다.

철원 막국수, 곱창볶음, 수제맥주까지. 다만 줄이 길 수 있으니 식사 타이밍을 잘 조절하세요.

아트마켓, 워크숍, 지역문화 체험 부스도 다양해서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생샷 포인트

 

  • 고석정 철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공연장 전경
  • 초록 들판 사이에 놓인 설치미술 작품들
  • DMZ 간이 역세권 조형물 앞

 

총평: 다시 가고 싶은 '자연 속의 음악 성지'

 

도심 속에서 벗어나 진짜 자연과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일한 페스티벌.

EDM이나 아이돌 중심이 아니라, 진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에요.

한 번 갔다 오면 매년 달력에 이 날은 비워두게 됩니다.

혼자든 둘이든, 첫 음악 페스티벌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DMZ PEACE TRAIN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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